저는 제가 못생긴거 잘 알아서 이제 뭔 말 들어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제가 못생긴거 잘 알아서 이제 뭔 말 들어도 상처 잘 안받는데 학교에서 어떤 남자애가 저보고 한효주 닮았다고 하고 웃네요... 화납니다 차라리 못생겼다 말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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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beth92

· 8년 전

사람을 외모로 놀리다니 진짜 너무하네요. 정말 화나셨겠어요... 제가 마카님을 잘은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덜자란 유치원생 같은 남자애 때문에 마카님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효주 닮은 부분이 1도 없는데 한효주라고 놀렸을 리는 없는거 같아요. 마카님 본인은 모르시겠지만 분명히 한효주 닮아서 예쁜 부분도 있을걸요? 화가 조금이라도 풀리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beth92 감사합니다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면 애들이 놀리거나 저를 이해 못해줄까봐 말 못했었는데 beth92님께서 이해 해주시니까 진짜 진짜 좋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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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