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가슴이 1도 없었어요 여잔데도 여자가맞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정말 가슴이 1도 없었어요 여잔데도 여자가맞나? 싶을정도로.. 튀어나온 곳이라곤 하나도없는 아예 그냥 남자가슴.. 목욕탕도못가고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도 혼자씻고 남자친구도 못 사귀겠고.. 그래서 가슴수술을 했어요 여러분들은 가슴수술한 사람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무래도 거부감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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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jinbun

· 8년 전

저는 별로 거부감 느끼지 않아요 오히려 위험하다는 수술을 받을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하셨다는 거에 마음이 아파요.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누가 뭐라하면 무시하세요

440mhz

· 8년 전

나 자신을 위해서 변화를 준건데 왜 거부감이 들겠어요 남들 시선 상관없이 좀 더 당당해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preheating

· 8년 전

저는 예전에 가까운 친구가 작성자님과 같은 이유로 수술을 받았었어요. 저 자체는 가슴수술에 크게 관심은 없었고 정말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친구는 정말 너무 아팠지만 하고 나서 스스로 너무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다는 거에요. 그런 경우라면 저는 잘했다고 같이 좋아하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반응이 없네요. 그 수술로 인해 본인만 위축됐던 자신감이나 자존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거라면 저는 참 잘 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단지 제가 의학적 지식이 없으니 수술 후 관리를 잘 하셔서 후유증이나 부작용같은 거 전혀 영영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수술을 했다니까 그것만 걱정되는 거 말곤 저는 크게 부정적이지만은 않아요.

gsps

· 8년 전

가슴수술한사람 부럽던데여 전 아프고 불편할까봐 못하는거지 하구싶어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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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