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좀고치고싶어요 고3이고 166에 45? 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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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9999
·8년 전
폭식증좀고치고싶어요 고3이고 166에 45? 까지감량했어요... 그렇게 뺄때는 목표가있으니깐 안먹어도 식욕도별로 없고 잘 뺏는데 그 후가너무힘들어요 유지를 하려하는데 주위가족들은 찌라고 난리고 저도 쪄야하는건 알겠어요 생리도 4개월?안하고...근데 몸무게가 1키로? 0.5키로? 만늘어도 담날굶거나 밤새서라도 빼내요... 또 폭식도시작했는데 한번에 베라하프 혼자먹고 카스타드 한박스먹고... 아이스크림 과자 초콜릿 먹고...변기에 가서토할려하면 토하는것도무서워서 좌절하네요...지금 회사생활중인데 회사에서는 진짜 안먹고 집와서 폭식하게 되네요. 또 그게 너무 부끄러워요 근데 살찐 내모습은 더싫어요. 저먹이려는 주위 가족이나 회사사람들보면 걍 혐오스럽고요... 아니다 상관없고... 살좀쪄도되니깐 폭식좀그만하고싶어요 제발 저도제가 ***같아요ㅋㅋㅋㅋ하아...지금도 폭식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서....너무싫어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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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de
· 8년 전
그 폭식을 차라리 닭가슴살 넣은 샐러드로 하는게 어때요? 지방을 늘리느니 운동하면서 근육 키우면 지금 상태서 날씬하고 건강한 몸이 될거 같아요. 군것질 말고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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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j56
· 8년 전
이전에 저의 자존감과 자기애가 거의 없었던 때가 있었어요. 이것이 타인의 의식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그렇기에 외면적인 부분을 중시했던 저였던터라 그때 당시 저 역시도 굶고 폭식하기를 반복하면서 체중계 상의 5g에도 집착하며 예민해지는 저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게 느껴졌지만 그러한 몸무계라는 한 숫자에 집착을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노력해나가면서 점차 자존감과 자기애를 가지고 높여나가면서 이제는 외면적인 부분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게되었어요 :) 저와 비슷할 수도 있고 또 다를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 너무나도 아름답고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