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내 외모는 예쁜 편이다. 그런데 남성이 외모를 칭찬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나는 여자라서 외모로 평가를 당해야 하는건가? 내가 공부를 잘하면 꼭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외모가 여자의 필수요소라도 된다는 듯이.
'누구누구는 지성은 되는데 외모는 안되더라~' '여자가 머리좋아 봤자 뭐하겠어요~ 얼굴이 돼야지' 같은 말들을 유머랍시고 나불되고서는 지혼자 재밌다며 웃는 모습들.
그걸 웃으라고 하는 말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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