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난 정말 못생겼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쁘다는 소리는 딱 한 번 들어보았다.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께 웃으며 공손히 인사를 드렸을 때 아주머니는 나에게 예쁘네요라고 말해주셨다.
밝게 인사해주는 것이 고맙고 마음이 예뻐보여서 그런 인사를 해주신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
근데 난 그때도 난 못생겼는데..하하 이런 생각을 했던 거 같다. 난 외모때문에 연애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예쁜 사람을 좋아하니까..
성형을 할까 생각이 들어도 그냥 슬프다.
내가 왜 성형을 해야할까
난 왜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할까
성형을 한다고 과연 달라지는 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비참하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