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한 학생입니다. 여자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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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한 학생입니다. 여자구요. 어릴 적엔 귀엽다 사랑스럽다 소리라도 들을 수 있지 사실 크면 그런 말 잘 못 듣잖아요. 아무리 못생겨도 매일 거울 보면 예뻐 보인다는데, 저는 그렇지 않고요. 예쁜 애가 있으면 자괴감이... 크흑... 듭니다. 아이들은 저한테 칭찬 해줄때 만날 귀엽다고만 하는데 성에 안차요. 사실 외모는 상관이 없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적도 꽤 따라와 주고 있지만 그래도 얼굴을 가꾸면 사는 게 조금 더 편해질 것 같은 느낌? 이 가끔씩 들어요. 솔직히 매일 거울을 보면 얼굴이 예뻐지는지 아닌지를 자꾸 신경쓰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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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backhome
· 8년 전
지극히 늙어보이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외모? 신경이야 쓰이죠 저도. 근데, 이쁜 사람도 잘 생긴 사람도 같은 사회 공동체로서 생활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성격 나쁘면 어떻게 될까요? 욕 엄청 먹어요. 평범한 외모에 착하고 서글서글한 좋은 성격은요? 누구보다 호감인 사람이 됩니다. 첫 인상에선 불리하다 느끼고 꽤나 스트레스 받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당장에 저도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느낀 적은 기억나지 않아요. 외모보다 행동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마음이 착한 사람은 외모도 아름답답니다. 당신은 못 생긴 사람이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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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breeze
· 8년 전
외모는 겉으로 드러날 뿐이지 글쓴이 본인 속에는 보이지 않는 매력들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십쇼.. 당연히 그걸 알아주는 사람도 곁에 있을테니 걱정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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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111
· 8년 전
귀여운 매력을 가지신 마카님!ㅎㅎ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셔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은 외모보다 성격이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나중에 보면 진짜 외모보다는 성격 좋은 사람들 옆에 사람들이 많이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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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moon0115
· 8년 전
저는 어렸을 때 잘생기고 예쁘지만 성격은 별로였던 사람들을 좀 봐서 그런지... 외모와 호감이 비례하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볼매인 사람이 젤루 좋고 오래가더라고요^^ 외모 예쁘고 잘생기면 좋겠죠. 하지만 성품이 바른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