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두덩이에 살많은 작은눈이 싫어 쌍커풀절개, 앞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눈두덩이에 살많은 작은눈이 싫어 쌍커풀절개, 앞트임 수술을 했어요 그 뒤 두명에 남자친구를 사귀었었는데 그때마다 눈을 수술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두려워서 아니라고 했는데 누가봐도 수술한 눈이에요 쌍커풀이 넘 두껍게 됬어요 1센치는 되는거 같아요.. 그당시에는 붓기 때문이겠지 했는데 아니였어요 속상해요ㅠㅠ 이뻐질려고 했는데 그냥 성형한 여자가 됬어요ㅠㅠ 이제 무서워서 남자도 못만나고 있어요.. 이뻐질려고 했는데.. 내 눈이 싫어서 했는데.. 거울볼때마다 속상해요 예전엔 렌즈를 꼈었는데 이젠 쌍수한 눈이 넘 보기싫어서 안경쓰고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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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가 달렸어요.

barago

· 8년 전

그게 잘못인가? .. 스스로 마인드를 고쳐봐요.

barago

· 8년 전

전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cherish01

· 8년 전

그런 면도 예뻐해주는 남자들 많아요 걱정하지마요!! 그리고 1년 더 넘어야 자연스럽게 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말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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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arago 부끄럽게 느껴지는 스스로가 한심해요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요 시선공포증이 심해요 심장이 터질거같고 온몸이 경직됩니다..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cherish01 수술한지 4년됬어요.. 미워하지 않게 노력할께요

janyeo

· 8년 전

약점은 드러내고 당당할 수록 약점이 아니게 된다고 했어요 가리고 숨길수록 사람의 시선은 더 호기심을 가지고 그 쪽으로 향해요 렌즈끼고 화장하고 자신감 갖고 나 자신을 사랑하세요 했으면 했다 쌍커플한 내가 싫어? 그럼 나를 사랑해줄 사람을 찾으면 돼요 별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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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janyeo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요 위로 고마워요

bluegirl

· 8년 전

스스로 너무 티나서 속상하다고 말하면 오히려 예쁘다고 해줄거에요. 그리고 성형이 잘 되면 성형한 게 아니게 되고 잘 안 되면 성형한 게 되는건 아니니까요. 저는 성형이 잘 된 편이지만 그렇다고 성형사실을 숨기지는 않아요. 과거 사진도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줘요. 이때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면서 그러면 남들도 웃어요. 너무 힘들어하지마요. 애초에 님이 성형한 게 신경쓰였다면 티가 많이 나서 알만 한데 남자분들이 사귀자고 안했을거에요.

alocc

· 8년 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하나쯤은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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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luegirl 그렇게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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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