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7살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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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17살 남자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키가 180이 조금 넘을 정도로 큰 편입니다. 하지만 다리길이는 자가측정 103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친구들은 173~5정도 되는데 저랑 비슷하더군요. 이뿐만 아닙니다 얼굴이 길고 큰편입니다. 길이는 24~5 정도 되며 넓이는 16정도 됩니다. 머리는 태어날 때부터 큰 편이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비율이 너무 안좋아요. 이것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다른일에 지장을 줄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학교에서도 자꾸 위축되고 저 자신이 싫어요. 얼굴은 잘생겼다는 소리는 듣긴 듣는데 그것 마져도 예의상 하는, 아니면 저를 놀리려고 하는 말같이 받아들이게 돼요. 이 문제는 내가 노력한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는 아니기에 더욱 스트레스 받습니다. 죽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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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7년 전
남자는 일단 키가 되면 반은 오키입니다. 상하체의 비율과 전체에 비해 머리의 비율이 맘에 별로시면 그 비율을 맞춰버려야죠. 바로 운동으로(웨이트) 단점을 가릴 장점을 부각***는거죠. 하체도 중요하나 상체운동에 약간의 비중을 더 두어서 운동하시고 어깨 등 가슴운동을 집중적으로 해주시면 비교적 단기간내에 효과를 보실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효과란 어깨가 운동으로 인해 벌어지도 가슴과 등이 넓어지면 상대적으로 머리가 작아져보이는 효과를 말합니다. 넓운 어깨가 가져오는 효과는 정말 크죠. 일단 옷발이 살고 옷발이살면 이것저것 걸칠 필요가 없어집니다. 몸매가 다 커버해주니까요. 상체운동을 하다보면 팔운동을 안할수가 없게 되죠. 두껍고 단단한 팔 또한 남자의 상징 아니겠습니까. 하체운동도 등한시 하지 마셔서 다리와 더불어 단단하고 꽉찬 대둔근을 갖게되면 하의 옷발도 잘 섭니다. 여자들도 남자 엉덩이 많이 봅니다. ㅋ 이렇게 겉 실루엣을 살려줄 부위의 운동부터 시작해서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하게되면 운동에 더욱 의욕이 생길것입니다. 우리 남자는 시각에 지배를 받는 동물이니까요. 알고보면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릴 방법은 정말 많아요. 운동하면 건강도 좋아지니 벌써 일석 몇조인가요..? ㅎㅎ 잘 생각해보시고 꼭 운동으로 더 나아지시길 바래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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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bineee
· 7년 전
윗분말씀처럼 운동을 하시는게 좋을거같구 얼굴 잘생겼다고 한사람이 그러는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그러는거면 진짜 잘생긴거 맞습니다~ 외모야 뭐 주관적인 판단이 크겠지만 못생긴사람한테까지 굳이 잘생겼다고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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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hoiya
· 7년 전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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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조언 감사합니다! 평소에 운동 좋아해서 여러가지 하는데 아무래도 학생이다보니 꾸준하게 운동하기 힘든게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방학때 헬스 다녀보려고 합니다. 이렇게라도 제 속마음을 드러내니 마음이 좀 편해졌네요.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