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시생입니다 지역에 있는 공시학원에 다니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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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공시생입니다 지역에 있는 공시학원에 다니고 있구요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시생 경시생합쳐 100명 정도 되는 그런 학원입니다 저는 25살, 한창 꾸미고 싶을 나이에 화장은커녕 선크림조차 바르지 않아요 예쁜옷은 안 입은 지 오래구요 항상 후드티나 맨투맨에 트레이닝복바지 슬리퍼 질끈묶은 머리.. 밥먹고 앉아서 공부만 하다 보니 운동도 안 해서 살은 점점 쪄갑니다 학원에는 참 예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험생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 수험생들은 화장도 하고 옷도 예쁘게 입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들 날씬하고 꾸밀 줄도 압니다 항상 비교됩니다 나도 화장할 줄 알고 예쁜 옷도 많은데, 나도 예쁘게 꾸미고 다닐 줄 아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저는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옆에 있는 예쁜 사람들과 비교될까봐요 화장실에서, 지나다니면서 거울을 보면 스스로가 너무 못생겨서 거울보기도 싫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다른 여자들과 비교하는 것이 멈춰지지 않아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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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o0385
· 7년 전
힘내세요 자신은 못나보여도 그 범위에 벗어난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그 젊은 사람들 다 예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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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1224
· 7년 전
공부 열심히 해야지요. 좋아요. 그래도 하루쯤은 예쁘게 꾸미고 친구와 놀거나 시내카페에 나가 독서라도 해보세요. 기분이 나아집니다. 물론 힘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