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진짜 끈기 없고 의지도 약하고
근데 또 상처는 잘 받고 남 시선 의식하고 그런 애에요. 그래서 매일 다이어트를 결심해요.
근데 작심삼일도 못 가고 먹어요... 별로 배고프지도
않지만 먹고 싶어요ㅠㅠㅠ 왜 이럴까요...?ㅜ
첫 20대라서 예쁜 옷도 입고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꽁냥꽁냥 남자친구랑 연애도 하고 싶었는데
살 때문에 다 망쳤어요ㅠㅜㅜ 살이 찐 사람이 다 그렇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당당하고 멋지고 예쁜 사람도 있어요!
근데 저는 뚱뚱한 제 몸이 부끄러워요ㅠㅠㅜ 가족들조차 날 창피해하고 머 먹고 있으면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남이 내 몸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요. 살이 빼고 싶은데 진짜 빼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ㅠ
친구한테 나 살 빼라고 말해달라고 했는데 살 빼지말래요... 왜 그런 말을 하는 걸까... 내가 예뻐지는 게 싫은 건가? 비꼬아서 생각하게 돼요.
이런 제가 저도 싫네요ㅜㅜ
저 진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짐하고 열심히 뺄 거예요! 응원, 조언이나 경험 있으시면 적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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