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면홍조때문에 진짜살기싫습니다.. 친구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아 안면홍조때문에 진짜살기싫습니다.. 친구들이 보자마자 어디아픈거아니냐고 걱정을하고 엄마도 볼때마다 왜이렇게얼굴이빨가냐며 뭐라뭐라하시는데 저도 고치고싶거든요 근데보니까 병원치료를받으려면 비용이 많이들뿐더러 홍조는완치가 없다고봐도되는 병이라더라구요 뭐어떻게 해야될지 하.. 혹시 좋은치료법이나 좋은병원알고계시는분 있나요?..절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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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ong

· 7년 전

제가 애기때부터 쭉 홍조를..^^ 홍당무,고구마였어요~ 소심함과 옅은피부.. 부끄러움이 많았거든요~ 나이들면 고쳐지긴 하지만.. 속병인지 피부쪽인지 병원가서 상담부터받으세요~ 상담받는건 비싸지 않아요.혈액순환안되서 그럴수도 있어서 한의학으로 치료해보는것도 좋아요~ 저도 복합적인거여서... 근데 연애시 도움받기도 했어요~ 귀엽다는 분들이 많았답니다^^;;;보호본능을 일으킨대요~ 너무스트레스겠지만 차분히 해결해봅시다~ 힘내세요~!!

sw314

· 7년 전

저도 어렸을 때부터 홍조가 심했고 심지어 코부분까지 빨개서 술 마셨냐는 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었어요. 저도 홍조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ㅠㅜ 커버력 좋은 쿠션으러 해결했어요. 코가 빨가면 그러니까 코는 완전히 커버하고 볼쪽은 살짝만 커버해서 빨간 부분이 살짝 보이도록 해요. 볼터치 한 것처럼. 그러니 오히려 홍조가 혈색있어 보이고 건강해보이는 이미지를 주더군요. 지금은 홍조가 있는 것을 오히려 장점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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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