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하는 말 "귀엽게 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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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oonpiece
·7년 전
처음보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하는 말 "귀엽게 생겼네" 귀엽긴 개뿔..... 난 예뻐지고 싶다고..... 요즘 우리반 애들 보면 새하얀피부에 큰 눈이 대다수인데 나는 그냥 겁나 평범하게 생겼잖아..... 솔직히 어딜가나 나보다 이쁜 사람들이 더 많잖아... 외모 지상 주의라고..... 5년째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짝사랑해온 남자애한테도 고백 못 하겠다.... 주위에 예쁜 여자애들 깔려서 나같은건 봐 주지도 않을거야.....결국 포기했지만..... *** 내 얼굴 쪽팔린다..... 귀엽다는 말도 이젠 지겹고..... 그냥 예의상 할 말이 없으니까 귀엽다고 하는거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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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HIJ
· 7년 전
어른되면 얼굴 예뻤던 애들 못생겨지기도 하고 못생겼던 사람이 진짜 엄청 예뻐지기도 해요!!! 진짜 못알아볼정도로 그럴지도 몰라요!!! 그리고 평범하게 생긴 얼굴도 나름 좋은거예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생각하셔서 남의 얼굴이 더 예뻐보이는걸꺼예요!! 위로가 안될지도 모르지만 힘내세요!!! 얼굴이 전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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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bian
· 7년 전
님ㅠㅠ저도 초딩때부터 5년째 짝사랑하던 사람이 있어요! 저도 이쁘단 말보단 귀엽다나 초딩같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요ㅠ가끔 저도 예쁘다,성숙하다 이런말들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막상 직접 들으면 예의상 하는말인게 다 보이니까 기분만 나빠져요ㅠ그런데 그런 전데도 진심으로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이 생겼습니다ㅎㅎ짝남한테 고백했거든요ㅠ사실 차였었는데 제가 다시 물어봤어요.그랬더니 사귀자고 하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저는 내 외모 신경끄고 그냥 나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고 그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말이 길었죠ㅠ재수없다고 느끼실수도 있어요ㅠ 그치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나 자체를 좋아하는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나를 좋아해주는 주위 사람들은 내 장점을 알고 있으니 자연스레 저를 더 예쁘게 봐주더라고요ㅎㅎ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