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량을 아주 조금씩 늘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런 식으로 운동하다간 우울증 또는 거식증이 생기시겠어요ㅜ

저는 밥먹을 땐 책을 보거나 영상을 보거나 하지 않았고 그저 느릿느릿 밥 먹는데만 집중했어요. 그러면 딱 배고픔이 가시고 이제 좀 배가 찬다 라는 느낌이 올 때가 있어요. 이런것이 반복되다보면 내 적정 식사량을 알게 돼요. 근데 평소 식사량의 2/3정도로 많이 줄지도 않았어요. 간식은 당연히 안먹고 삼시*** 꼬박 꼬박 챙겨먹었어요. 아 그리고 물도 잔이 비면 수시로 마셨구요. (너무 평범하고 별거없죠?근데 평범한게 제일 어렵고 지키기도 힘든것 같아요.)그래도 초반엔 자기 전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더러구요. 그때는 무식하게 참고 잤던거 같아요. 정 안되겠으면 물 한잔 마시구요.(하루는 하드2개 먹은 적도...)그리고 한달동안 이틀에 한번 꼴로 근처 뒷산에 올라갔었어요. 21일 동안 1시간20분을 산에 올라 걷고 계단을 오르고 했던거죠.(처음 등산할 땐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고 어지럽기까지해서 쉬엄쉬엄 올랐더니 총 1시간50분이 걸렸구요 일주일 지나니까 1시간30분으로 줄고 좀더 지나니까 1시간20분이 걸리더라구요.)그땐 체중계를 보면 혹시 실***까봐 일부러 안올랐었는데요. 바지 한 치수 작은게 맞을 정도로 살이 빠졌었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키 커진것 같다는 말도 듣구요(이미 성장 멈춘지 오랜데..). 다이어트 전에는 표준몸무게였는데도 한달 운동한것 치고 체감상 많이 빠진것 같더라구요. 표준몸무게에서 살 빼기가 더 힘들잖아요. 근데도 빠지는게 신기했어요. 글쓴이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너무 단기적으로 빼실 생각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장기적으로 계획 세우시길 바랄게요. 마음이 편해야 살도 더 잘 빠지는것 같더라구요.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하고 계신가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면 혹 갑상선이나 호르몬질환일수도 있어요 안먹기만 하면 수분 제지방 근력 싹 다 빠져서 몸이 망가져요 ㅠㅠ 병원가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고 다이어트 방향을 결정하시길 바라요 저는 갑상선질환이 심해서 살이 찌고 부었어요 다른 사람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식이요법하고 운동해서 지금은 요요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비만클리닉이나 산부인과 꼭 가보세요 ㅠㅠ

살 안찌는 체질이 되시려면 근육량 늘이는 수 밖에없어요 저 소아비만에 가족들 다 통통하고 학창시절 내내 77사이즈였어요 타고난거 1도없어서 진짜 노력으로만 살뺐어요 굶는거 약먹는거 원푸드 진짜 그때뿐이고 다 요요오고 거식증에 폭식증 입원까지 하면서 깨닳은게 다이어트는 적게먹고 많이움직이기 기초대사량 올리기 딱 그세가지만 생각하면되요 그리고 운동을 하면 몸까지 예뻐져서 더 좋아요 근육량 키우고나니 좀게으르거나 많이먹어도 예전처럼 찌는거없고 44 55 사이즈 계속유지한지 7년째에요 무리하게 굶는거없고 먹는거 다먹고 야식 평상시 잘 안먹고 약속있어 많이먹은날은 운동 두배로해요 타고난 애들보다 피곤한삶이지만 운동 꾸준히 한덕에 지금은 몸매좋다 소리듣고 기초체력도 좋고 동안소리도 들어요 물론 힘들고 독해져야 하는거 알지만 날씬한 몸이 주는 행복은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ㅇ스스로 자신감이 생긴다는거!! 저솔직히 중고등하교때 열등감덩어리에 여드름 돼지 였는데 살빼고 패션블로그하고 공부도해서 지금 의사남친이랑 곧 결혼해요 전남친 판사였구요...자랑이 아니라 힘든 다이어트의 결과는 달콤하다구요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외모때문에 성격도 밝아진거 부인못하겠어요 노력하셔서 행복해지세요 그 가치는 충분해요

읭?? 너무 안먹으면 요요와요ㅠㅜ 다이어트해도 원래 아프면 안되는거예요. 내일 아침은 꼭 드세요 진짜. 큰일나요!! 먹는것도 조절해야겠지만 운동병행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