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쪄도 안쪄도 집에선 구박을 듣는다 오늘은 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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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살이 쪄도 안쪄도 집에선 구박을 듣는다 오늘은 내 나름대로 중요한걸 하고 있었다 요새 부쩍 나와 지내는 시간이 적어졌다며 함께 있어 달래서 옆에서 하고 있었다 뭘 하는지 궁금한건 알겠지만 '띵띵 부은 얼굴을 숙이고 뭘 그렇게 하냐' 이런 말로 물어볼 필요는 없었을텐데.. 그냥 띵띵 부어보였으니 띵띵 부었다 라고 했겠지 늘 내가 살쪄서 돼지가 굴러다닌다고 하겠지 늘 내가 부족해보이니 너 같은 돼지년을 누가 왜 좋아하냐고 하는 거겠지 늘 내가 못마땅하니 세상에 왜 태어났냐고 묻는거고 늘 나 때문에 당신 인생을 망친거라고 믿고 싶으니까 너랑 네 아*** 할아***가 내 인생을 망쳤다고 욕에 욕을 하겠지 ...그때마다 진심으로 태어난게 싫다 나는 낳아달라고 한 적이 없는데... ...너무 싫고 가끔은 미안해지는게 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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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MYONG123
· 7년 전
일단 위에 댓글 단사람은 무시하세요. 왜 잘못을 항상 자기에게서 찾을까요? 누군가씨는 잘못이 없습니다. 보노보노를 보고 모든사람들이 왜이렇게 파랗고 말이느리다며 욕을 하나요? 아니요 귀여워하는 사람도 있으면 예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씨에겐 아무잘못도없고 그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에요. 그리고 아무도 누군가씨를 평가할 자격없습니다. 누군가씨를 직접 만나본적은없지만 글만으로 알수가 있어요. 누군가씨 잘못이아니에요. 아무인생도 망치지않았어요. 그러니까 자신을 몰아넣고 상처주지마세요. 내 인생만 행복하면 되는건데 나로인해 끼치는 영향에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란 증거에요. 매일 아침 눈을 떴을때 좋은 하루가 즐거운일이 펼쳐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바라고있어요. 그러니까 마음 아파하시지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