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63에 몸무게가 60이었을때가 있어서 그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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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키가 163에 몸무게가 60이었을때가 있어서 그런가 지금은 53까지 뺐는데도 성에 안차고 저도모르게 걸그룹들 사진과 몇키로인지 하나하나 다 꿰뚫어 더 빼고싶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그래서그런지 먹는양은 적은데 하루에 매일매일 운동만 1시간이상 하다보니 몸과 정신이 못버티겠는지 나도모르게 비틀비틀거리고 눈앞이 어지러워지고 심지어 전엔 안맞던 사이즈가 지금은 맞아도 이상하게 보이고 꼭 안이쁜것같고..... 또 다시 반복되는 살때문이야라는 생각에 얼굴보는것도 힘들어요. 목표 체충은 43이었다가 48로 바꿨어요 저 정말 왜이러는걸까요 이젠 살이 빠지지도않는데 어떡하죠 다이어트에 목숨걸었다는게 이런것같기도하네요... 사람들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데 저한텐 티가 안나고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 그냥 그렇다~좀 빠졌네~라는 말만 들어서 욕심에 확 말라버려야겠다라는 생각도 좀 있었어요. 오늘은 좀 먹었는데 내일 체중올라가는게 두려워요. 저 어떻게해야하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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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up
· 7년 전
자기 자신은 매일보기때문에 살빠졌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그래서 만족을 못하게 됩니다. 자신을 너무 괴롭히지마세요. 163에 53이면 충분히 마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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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happy
· 7년 전
물론 살이 찌는것도 걱정되지만. 지금은 빠졌던 날을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노력했었는지, 그래서 얻은 결과가 뭐였는지. 그러면서 걱정을 덜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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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is
· 7년 전
걸그룹들 살 너무 심하게 빼서 생리불순으로 고민도 많이 하고 쓰러지기도 하던데.. 한국 사회가 자꾸 더 마른 몸을 찬양하는 기형적인 모습을 띄게 돼서 글쓴님도 더 빼야지 하는거 같아요. 저도 162-60에서 53으로 뺐는데 더 빠졌으면 싶다가도 막상 옷사러가면 S가 잘맞는거 보고 보류했어요. S에 목숨거는 사회가 원망스러우면서도 거기에 따라가려 하는 저와 글쓴님이 안타깝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날씬하시니 다른 방향으로 자신을 가꿔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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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111
· 7년 전
음... 꼭 마르고 날씬한게 중요한건가요? 자기관리 하는건 좋지만 몸매에 집착하게 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ㅠㅠ 너무 많은 것들에 얽매여살면 피곤한 것 같아요 그정도면 충분히 날씬하신데 왜 자신을 몰아붙이세요 ㅠㅠ 맘을 조금 편하게 가져봐요 마카님은 충분히 이쁘고 괜찮은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