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도대체 저혼자서는 해결이안될거같아 익명으로나마 씁니다.
공감안해줘도 좋아요 그냥...말하고싶어서 써요
저는 어릴때부터 외모트라우마가굉장히심했습니다. 아니..정확히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겠군요 저는그때까지 정말순수하게 친구들과재밌게놀았습니다. 하지만 어린저에게도
외모지상주의를피해가진않더군요
외모로 무시많이받았습니다 솔직히대놓고말하진않았지만 왕따라던가그런것도전부외모때문이라고생각하구요 사춘기가시작될무렵이라 피부도많이안좋았습니다. 정말죽고싶을정도로요. 그러나주위의시선은따가웠습니다 왜이렇게 피부가더럽냐하는게무언이더라도느껴졌습니다. 또한 부모의무관심이 처음으로 원망스럽기그지없더군요
전 그때 엄청난트라우마가생겨 몇년이나지난지금도 사람눈을똑바로못쳐다봅니다 무서워서요 고개를드는게두려워서요
저는요 그때생각했어요 정말죽을힘을다해 노력했습니다 좀더나은외모를갖기위해서. 그결과는 예.솔직히좋았습니다
이뻐졌다이소리가그렇게좋았습니다. 하지만 좋은것도잠시였습니다 제성격이아닌 외모만으로 다가오고
성격이그리좋지않기에 얼굴만반반한년이라던가 뒤에서그런심한욕설등이 난무했습니다 주위사람들한테얘기를하면 이뻐서자랑하냐 이소리만제게돌아올뿐이었습니다...
주위에서도저와제친구들을비교하며 점점 인간관계가망가지는걸느꼈습니다 이래선 예전과다를바없었다고도 생각했고요
저는, 그냥좀외모가나아지면 행복할거라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저는 매일매일밤잠설칠만큼 생각이많고 불행합니다
이젠 행복이란것도 뭔지모르겠습니다... 그와중에도 그만둘수없는 제자신이한심하기짝이없습니다 요즘은 살고싶지도않다는생각이들구요...어쩔까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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