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충격이었다 난 평균 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jy0608
·7년 전
돼지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충격이었다 난 평균 몸무게에 뚱뚱하지 않은 편인데 길 가다가 돼지라는 소리를 듣고 그날 펑펑 울었다 그 이후로 남들이 날 평가한다는 생각에 늘 상대방의 시선을 신경쓰고 외모와 다이어트 코르셋이 생겼고 지금도 그 고통을 앓고 있다 미디어와 드라마, 예능은 아직도 열렬히 얼굴 작고 예뻐야한다는 외모 지상주의를 전파하고 있고 그덕에 난 얼굴에 살이 붙으면 죄책감과 압박감에 시달린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3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mmari9
· 7년 전
나도 그마음 잘알아요.. 같이 당당하게 갈아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mmari9
· 7년 전
어..당당하게 살아봐요 할려고 했는데..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lly1sally
· 7년 전
죄송한데...저도 힘들어서... 다이어트 어떻게하셨ㅇ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kfgkwk
· 7년 전
진짜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한거같아요ㅠ 특히나 주변을 둘러보면 마른사람들 천지.. 저도 제 키에 정상 몸무게지만 다른 사람들에비해 통통해보이는지 먹을 걸 좋아하는 애로 찍혔어요ㅜㅜ 너무 마른거에 집착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저는 너무 마른것도 별로라고 생각될때가 있거든요..저도 외모에대해 안좋은 기억이있어서 막 불안하고 그런데.. 너므 죄책감 갖거나 압박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본인 잘못이 아니잖아요.. 말한 사람들이 잘 못 된거지..암튼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jy0608 (글쓴이)
· 7년 전
@hammari9 나만 겪어도 될 일을 왜 당신도 겪었던 건지... 진짜 기분이 안좋아요... 같이 당당하게 살아요 우리
커피콩_레벨_아이콘
wlswn15963
· 7년 전
저두 한때 돼지였어요 70키로나 나갔으니깐요 저도 먹는걸 좋아하는데 살 붙을까봐 또 돼지될까봐 미국인들보면 겁나 당당한데 세상여자들은 말라야하고 예뻐야하고 정말 솔직히 먹을거 안좋아하는 사람 어딧나요 고기를 안먹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사람 없는데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jy0608 (글쓴이)
· 7년 전
@wkfgkwk 맞아요... 내 잘못이 아니라는 말 되게 울컥해요... 따스한 위로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화이팅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jy0608 (글쓴이)
· 7년 전
@sally1sally 전 따로 다이어트 안 하려고 하고 제 주변에선 먹을 거 먹고 많이 움직이는 딱 다이어트정석으로 하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obebetter
· 7년 전
다른 사람의 미 기준을 너무 신경쓰지마세요ㅠㅠ 글쓴이 님이 아무리 모두를 만족***려해도 절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어요... 우리나라는 정말.....말도 안되게 미의 기준이 높다 생각해요 최근 여행 이곳저곳 다녀오며 느낀 거에요ㅠㅠ 충분히 글쓴이님은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y0608 (글쓴이)
· 7년 전
@wlswn15963 맞아요 미국인들은 겁나 파워당당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남들도 신경을 안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