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2학넌 이제 3학년 되는 학생인데요. 살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고등학교2학넌 이제 3학년 되는 학생인데요. 살을 빼서 너무 말랐었는데 주변에서 살 좀 찌라고 좀 먹으라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줘서 한 번 먹기 시작하니까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살이 찌고... 한꺼번에 먹는 습관 생겨서 몰아먹고 양심상 좀 속을 비워놓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쟤는 왜 자꾸 밥을 먹자고 하면 먹지를 않냐고 맨날 몸에 않좋은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거나 먹으니까 저러지 하면서 자꾸 나무라고 처음에 과자랑 초콜릿 같은 것도 엄마가 먼저 사줬으면서... 이렇게 된 이유가 뭔데.. 그래서 밤에 특히 숨어서 허겁지겁 먹는 습관이 생겨버렸고 다른 사람들이랑 함께 뭘 먹는게 되게 두렵고 불안하고 그래요. 내색은 안하지만 지금까지도 고치지 못하고 있고 가족들이랑 밥을 먹어도 불안한 상태로 먹으니까 밥 먹고 혼자 숨어서 뭘 꼭 먹게 되요 배가 고프지 않아도 살은 점점 찌고 저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먹는게 불안하고 혼자 숨어서 먹는 습관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2675be1fa6a1aea4048 정말 감사합니다ㅠ 그래도 노력은 해볼래요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one6768
· 7년 전
음... 신체적 보단 정신적 질환인 것 같아요. 글쓴이님을 이해못하는 오지랖 떠는 분들과는 같이 있을 필요 없어요! 당당하게 원하시는 거 드시고 혼밥러 하세요!! 전문적 상담 같은 것 까진 무리더라도 웬만하면 누군가와 이야기해보세요. 날씬하신데 강박적으로 생각하시는 걸 수도 있고요. 세 끼 다 꼭꼭 챙겨드시고 제발 먹토 같은건 하지 마세요... 지방과 탄수화물을 조금만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해 보세요! 군것질은 끊으시는 게 좋습니다. 탄수화물은 적당히 섭취하시고 에너지 소모하시는 게 좋고 억울하시더라도 좀만 참으세요! 간식도 식단을 짜놓고 드시는 게 좋습니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one6768 네 생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래도 먹고 토하거나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어요 걱정마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