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요 부모님의 권유에 눈성형을 했어요
성형을 하고 달라진 제 모습에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그럴거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시간이 흐르고 전 제모습이 점점 싫어지기 시작했어요
쌍커풀은 진짜 하기싫어서 전에도 하기싫다고 말했지만 결국 하게된거죠
제가 원래부터 쌍커풀을 싫어한탓인지 지금 쌍커풀이 생긴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싫어요
아무리봐도 전의 제 모습이 훨씬 더 괜찮은것같아요
지금은 뭐랄까 얼굴이랑 눈이랑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에요
엄마는 절 생각해서 해준거라고하지만 엄마가 하라는대로 하니 갈수록 얼굴이 미워지는것같아요
전 점점 외모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이 얼굴로 살아가기 너무 싫어져요
재수술을 해도 원래의 제모습으로는 못돌아가니까 그냥 다 삶이 싫어져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생각하게되고 제 스스로 많이 힘들어해요
전 원래 타인의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라 학교가는것도 두려워요
방학동안 달라진 제모습이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 무섭고 두려워요
점점 자기혐오에 빠져요
진짜 살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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