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지방흡입이나 지방분해를
한 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제게
여자동기들이 뒤에서 제가
지방분해수술받은거라고
깠다는군요.
사람이 너무 확 뺐다고
제가 1년동안 휴학하면서
기왕한거 독하게 뺐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랬다는군요
사실 사람이 1년동안
앞자리수가 3번이나 바뀌는 거
진짜 제가보기에도 지방수술받은거아냐?
이럴거같아서 사실 근데
저도 정석으로 빼면서
술술 빠지지않고 정말 서서히 빠지던데
왜 다이어트 후기보면 약도 먹던데
저는 정말 약도 안 먹었거든요
그런데 1년이면 사람이 비만에서
정상으로 빼기에 충분한 시간아닌가요?
후기들보면 1개월에 7kg감량하고
구러던데 1년이면 충분히 안정적으로
뺄 수 있는 기간인거같아요...
하지만 동기들은 제가 휴학했다는것도
모르고 제 예전 몸에 익숙해있어서
제거 복학하니까 아니꼽고 놀라워서
그랬을거같은데
사실 제가 뭐가 문제냐면...
제 힘으로 뺀건데 가족빼고 인정을
안해주니까 속상해요
살만 빼면 뭐든지 해결될거같았는데
살을 빼도 주변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뒷담을 깔 줄 몰랐어요..
가족들은 근데 대단해하지도 않아요
다이어트가 뭐가 그렇게 대수냐고...
그런데 많이 뺀건인정하지요..
그것도 수술없이 독하게 약도
안먹고 정석으로 뺀걸 인내심이
강하다고 칭찬은 해주셔요
제가 보기에도 저는 잘 참은거같아요
하지만 타인이 저를 그렇게 깠는데
속상하더라고요...
그냥 우울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제가 너무 약한거같아요
여리기도 하고. 타인이 그렇게나오면
되칠줄도 알아야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그러면서 계속
신경쓰니 제가 답답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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