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루푸스관절염라는 병에 걸렸는데 그래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제가 지금 루푸스관절염라는 병에 걸렸는데 그래서 스테로이제라는 약을 먹고있어요.나이는 14살이구요.. 애가 무슨관절염이냐.. 이렇게는 말 안해주셨으면좋겠어요ㅠ 저도 관절염이 걸릴줄알았나요.. 암튼 그 약을 먹고있는데 되게 독한약.. 이라고해서 막 살이 찔수도있고 눈이나빠지거나 다른곳에 관절염이 올수도있대서 되게 무서운데 낫긴해야하니까 먹어요.. 근데 요즘 살이 오른게 확 눈에 띄더라구요.. 볼도 좀 빵빵해지고 몸무게도 늘고.. 그래서 엄마가 걱정되서 하는말이긴한데 먹는데자꾸 먹는것좀 줄여라 하니까 스트레스를 너무받고..아침에 일어나서 살찐제모습을보면 눈물이 나고 거울을 깨버리고싶어요.. 약먹으려면 밥을먹어야해서 굶을수도없고.. 좀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법없을까요.. 이제 곧 개학인데.. 정말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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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HJINI (글쓴이)

· 7년 전

@!32b86a67677473203c0 감사합니다..ㅠ

flame1025

· 7년 전

스테로이제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양조절이 우선입니다 어린나이에 호르몬 이상이생길수도 있으니 복용하시다가 신체적이상 또는 변화가있으면 담당의 선생님과 상담 꾸준히 하시는것 밖에 없을듯합니다 자기최면으로 나을수있다는 심리상담도 병행하면 좋구여

HJINI (글쓴이)

· 7년 전

@flame1025 감사합니다ㅠㅠ

Unknown54

· 7년 전

살 찌는 것은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스테로이제의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제 생각은 마카님이 조깅이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HJINI (글쓴이)

· 7년 전

@Unknown54 고마워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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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