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뚱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존감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제가 너무 뚱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존감도 같이 떨어지고 있고요 14살인데 151에 49~50kg.. 성장판도 거의 멈춰서 최대 키가 154 쯤 이라네요 ㅎ 허벅지도 두껍고 뱃살도 많이 나와있고 턱살에다 종아릿살도 많습니다 상체만 보면 막 엄청 뚱뚱할 정도는 아니지만 하체 비만입니다 다이어트는 대충 하고있지만 식단관리도 안되고 그냥 몸무게 유지만 하고있어요 다시 학교 다니면 저절로 빠진다는데 전 안그럴 것 같고 제가 뚱뚱하다고 왕따를 당할 것 만 같아요 자존감 자체가 너무 낮아져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짜증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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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csy26

· 7년 전

뚱뚱하다고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을 한심하고 짜증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전 오히려 너무 마른것보단 통통한게 보기 좋던데요? ㅎㅎ 저는 저녁마다 7~10분씩 집에서할수있는 다이어트 운동법을 하고있어요. 2주 후 몸무게를 재어보니3.5 키로가 빠졌더라구요 한번 실천해보면 좋으실거같아요! (저도 14살입니당!)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csy26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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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