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내 외모가 너무 마음에 안든다.
외모 때문에 학교선배한테 덕후같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고...그저 안경쓰고 뚱뚱하면 모두 오타쿠인가?보기 흉할정도로 살찐것도 아닌데..
이쁘지도 않고 성격도 내성적인 바람에 초4때는 은따를 당했던적도 있다.그 후부터 새 친구를 사귀기가 두렵고 내 외모때문에 날 싫어하지않을까해서 먼저 다가가는 경우가 거의없다.물론 그전까지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아이였다...
이번에 중2올라갔는데 반배정까지 망해서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할지 모르겠다.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생기면 외모,성격때문에 다가가지도 못하겠고..언제부턴가 친구사귀는법을 잊었다.
명절날엔 큰아***께 몸매 관리를 해야겠다는 소리를 들었다.이제 아가씨인데 관리 좀 하라고.순간적으로 울컥할뻔 했지만 그냥 웃어넘겼다.자기 몸이나 생각하시지,내 맘대로 다이어트가 안되는데 어떡하라고..맨날 혼자 끙끙 앓다가 힘들어서 글 올려요..짧게 쓴다고 썼는데 너무 길게 됬네...그냥 일기썼다고 생각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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