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럽다. 그깟 외모가 뭔지 진짜 죽고싶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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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eeserin
·7년 전
너무 더럽다. 그깟 외모가 뭔지 진짜 죽고싶다.. 반 친구들 중에서 정말 "바비 인형" 그 자체인 예쁜 여자아이가 한명 있음 얼굴은 말도말고 몸매부터 비율,키 모든것을 신에게 선물받은 선망의 아이입니다. 전 얼굴도 크고 이마도 특히 크고 여드름,잡티 많고 피부가 검고 낮고 큰 코,각진 사각턱에 눈썹 연하고 눈은작은 무쌍에 짧은 속눈썹..안면 비대칭도 있고 턱도 통뼈..비만에 다리 짧고..안좋은 것을 몰빵한 얼굴입니다. 여자아이들은 모두 그 바비인형 아이를 부러워 하고 닮고싶어 하는데 난 너무 이상하게 그 인형같은 외모가 마치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부자연 스러운..사람같지 않은 느낌이라 저게 이쁜가..이리 생각했었는데 남자아이들은 다 존예라며 환장함. 어느날 내가 실수로 복도를 지나가다 반 남학생 어깨를 친거임..아주 살짝. 난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정말 마음다해 사과했는데 그 남자애가 오크년 이러면서 벌레***은 표정으로 사과도 안받고 그냥 가는거..정말 살살쳤는데.. ... 기분이 더러웠지만 말못했음.. 이 사건이 있었던 같은날 체육시간이 있었는데 예쁜인형 친구가 나한테 오크년 욕한 남자애를 공으로 맞춘거임 그것도 엄청쎄게 중요한 머리 부분을. 근데 진짜 눈물 나올뻔 한게 예쁜친구가 그 남자애한테 "아ㅋ미안"하고 딱봐도 누가봐도 성의없이 막 한 사과를 했는데 그남자애가 웃으면서 괜찮아ㅎㅎ그럴수도 있지 별로안아파!ㅎㅎㅎ 이러는거 아 진짜 너무.. 예쁜애는 자기한테 무슨짓을 해도 되고 나같은 오크년은 안되나.. 너무 화가나고 진짜 세상억울하고 분통하고 답답하다. 짝바꾸는 날엔 남녀로 앉는데 나랑 짝된 남자애가 날 혐오하는 눈빛으로 "아 ***랑 짝됬다***" 내 앞에서 대놓고 이러는데.. 주위에 있는 다른남학생들이 킥킥거리고 웃고 다 나를 보는거. 눈물 나올뻔 했는데 거기서 울면 내 자신이 더 초라해보여서 정말 이악물고 참았음.. 진짜 자살하고 싶음 살빼려고 노력중이지만 힘들다 전학가고 싶다 너무.. 교회가기도 싫고 사람 만나는거 무섭다.. 하.. 좋은 다이어트 방법없을까..미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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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09
· 7년 전
...화나네요. 남학생 왜그러는건가요 . 이렇게 태어나고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얼굴을 이렇게 태어날거야 난 이게좋아 이러면서 선택하고 태어난것도 아니잖아요. 오크년? 하 ***거죠.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랑 짝됬다는 뭔가요? 그 놈 입이 ***네요. 진심. 전 눈이 쫙 찢어지고 작아서.. 결국은 눈매교정 앞트임 쌍커풀 수술을 했어요. 덕분에 조금은 눈이 커졌고 괜찮아지긴했지만 저도 같아요. 여드름에 얼굴은 노랗게 새까맣고 키도 작고 살은 출렁거리죠. 눈썹 너무 연해서 애들이 모나리자라고 놀렸었고 전 이마가 너무좁아서 진심 짜증나요 얼굴도 너무 크고요 저도 사각턱입니다. 또 입이 툭 튀어나왔어요. 하. 싫어요 진심 근데 어떡해요. 난 이렇게 태어났는데요. 그렇게 얼굴이쁜게 자기들 잘나서 그렇게 이쁜게아니라 그냥 태어날때부터 그런거잖아요 ; 그렇게 노력없이 얼굴로 사는 사람보다 성격과 인성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겁니다.. 같이 힘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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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yuna
· 7년 전
하ㅠㅠ 진짜 외모로 사람 판단하는 세상은 없어져야 할텐대 말이죠ㅠㅜ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ㅠ 저런 남자아이들땜에 고통받고 피해받는 여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ㅠ 힘내세요! 저런 남자아이들과 같은사람들은 무시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