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단지 못생겼단 이유로,
난 길을 가다 남자무리들이 날 서로의 여친이라고 놀렸고,
학교에선 남자애가 날 볼때마다 손으로 눈을 가렸으며,
족장님이라고 불리며 고통 받아왔다.
어떤 날엔 내가 앉아있는 자세로도 욕 먹어봤고,
언제나처럼 새학기에 나한테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없었다.
난 내 욕구불만, 남자를 밝히기 때문에 꾸미고 예뻐지고 싶은게 아니다. 단지 욕먹기 싫어서,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서 꾸미는거다. 아마 이 세상 대부분에 여자들은 그런 이유일 것이다.
절대 외모가 이쁘고 잘생긴 것을
좋아하는걸 욕하는게 아니다. 단순히 외모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겠는거다.
하지만, 이런 세상을 바꿀 수 없기에 내가 달라져야만 한다. 슬프고 억울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거밖에 없으니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