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얘한테 못생겼다는 소리 들으면 어때요? 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모르는 얘한테 못생겼다는 소리 들으면 어때요? 위로해주세요ㅠ 저희 학교는 화장이 안 되서 쌩얼로 집 가는 중인데 남자얘 둘이 지나가면서 저보고 "*** 못생겼네" 라고했어요. 어이없어서... 짜증나고... 화나고... (이름표 보니까 3학년인데 저도 3학년 이거든요.) 오빠랑 친구한테 말해보니까 오빠가 "친구있어서 나대는 거임 ㅋ"이러고, 친구가 "사람을 얼굴로 판단하면 안되지 ㅋ 걔네 여친은 얼마나 이쁜지 보고싶네 ㅋ" 이래서 화는 좀 가라앉았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짜증이 나요. 하... 모르는 사람한테 못생겼다는 말은 좀 아니지 않나요? 할 수 있다 해도 상대방 생각해서 마음속으로만 생각하던가... 왜 말해? 아... 위로 좀 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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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LF24

· 7년 전

저도 외모로 까이지만 살아가고 있습니다ㅜㅜㅜ 저는 중고딩때 노안 소리 듣고 살았고요ㅜ

han333

· 7년 전

예나 지금이나 생각없는 인간들이 많구나

ftu46

· 7년 전

지들 와꾸는 누가밟아뭉갠 고구마같이생긴게 꼭 지들못생긴줄모르고막말하는새ㄲ들많더라고요 그냥 무시하세요 지들못생겼다고 들으면 씩씩댈것들이 가오만오지게잡네요ㅋㅋ

hungklepin

· 7년 전

와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가정교육 똑바로 못 받은사람들이라고 생각하세요.

forgot

· 7년 전

얼굴판단하고 비하하는것에 화내면서 화살표를 그 비하발언한 사람들의 여친 "얼굴"로 돌리는게 씁쓸하네요. 저도 옛날에 모르는 남학생들에게 외모로 조롱당한적 있어요. 모르는 타인인건 둘째치고 같잖은걸 트집잡고 외모비하를 하기에 어이없고 속상했어요... 뭐라 티내지도 말도 못하고 지나갔지만요. 요즘은 전 그리 남을 비하하는 사람들은 "자기수준"을 보여주는거라 생각해요. 자신이 그렇게 모르는 사람도 비하할 정도로 개념도 상식도 사회성도 없다고 말하는거라고요. 그리 여겨도 상처긴할테지만 그럴때일수록 예전 저처럼 상처를 끌어안고 있는것보단 화를 내고 한마디해주는게 나은것 같아요. "개념이 없나보다""교육을 못받았나보네"하고요.

HwaMyo

· 7년 전

***놈들이 예의는 동네돌***니는 똥강아지 밥으로 줬나 인간을 앞에두고 대놓고 까내리는건 무슨 ***같은 경우래;; 지들 와꾸가 강동원이여 공유여 그렇지도 않고 와꾸만으로 오크랑 결혼하겠구만; 지들인성만으로 쓰레기통이랑 손잡고 딴따따 결혼식장가도 되겄네. *** ***같은놈들 걍 인성이 폐차수준이다. 니네는 ***;나 노답이다. 작성자님 힘내십쇼. 그딴놈들 여친도 컴퓨터로 만나는 놈들입니다.

dislike9393

· 7년 전

늬집개가짓네 이렇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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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