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넌 살 빼면 진짜 예쁠 것 같다는 말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키 160cm 몸무게 84kg에서 62kg까지 몸무게를 감량했다. 물론 정상 몸무게까지 가려면 아직도 8~10kg정도를 더 감량해야 하고, 그럴 자신도 있다.
근데 어렸을 때부터 살 빼면 예쁠 거란 말을 자주 들어왔었기 때문일까, 난 어느샌가부터 살을 뺀 내 모습에 환상을 품고 있었다.
그렇게 노력을 해서 살을 뺐는데 난 예쁘지 않고, 그렇게 노력을 해서 살을 뺐는데 내 비율은 여전히 별로고, 그렇게 노력을 해서 살을 뺐는데 난 아직도 내 외모에 자신이 없다.
아, 요즘 세상엔 왜 이렇게 모델 같은 사람들이 많냐. 그런 사람들 볼 때마다 피곤하다. 맨날 나와 그 사람을 비교하고 내 외모에 실망해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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