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눈꼬리가 올라간 것도 아닌데..
쎄보인다는 말 참 많이도 들었다.
어릴땐 그게 너무 싫어서
화장은 무조건 연하게.
하지만 그래도 무섭다는 사람은 무섭다고 하더라.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었는데..
이젠 이런 내가 좋다.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다닌다.
화장도 하고싶은대로 진하게.
그렇게 살다보니 행복하다.
길 가다 함부로 붙잡고 도를 믿냐고 묻지않아서 좋다.
누구든 만만하게 *** 않아서 좋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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