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는 꾸미지를 못할까요...? 20살때 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비대칭]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왜.. 저는 꾸미지를 못할까요...? 20살때 화장을시작했는데 3년이흘렀는데 화장은 늘지를않고.. 엄마가 가르쳐주신것만배웠고 주변에 아는사람은없고 친구가없고 후배가 화장해줄때 언니는 눈덩이에살이 없어서 쌍액이안되라는 말 듣고충격 왜 눈덩이에살이없냐고하는데... 화장은하는애도없고 화장에관심있는애들도없고 남들이 화장하면 부러워하고 이쁘다 감탄하고 내가 막상화장하면.. 화장 전 후 하고 달라진것도없고 얼굴은 맨 마찬가지 크고 코도그렇고 화장도 별차이없고 거기서 거기고 유튜브로따라했더니.. 발색력 한 색깔만 나고 다른건 안나고 화장품직원한테 추천받은거 샀는데도 발색력이떨어지고 하.. 진짜 예뻐보이고싶고... 잘보이고싶은데.. 그 사람한테만은 옛날에 쌩얼로다니고 꾸미지않았던 내가아니고 새로운 나로보이고싶은데... 하아.. 그 사람 주변엔 화장하는애들도있는데 전남친한테 잘 보이고싶은데.. 날 행복하게해주고 따스히 챙겨주고했던사람.. 머리는 길러지지가않고 똑같은 그자리고 염색을하고싶고 탈색하고싶어도 머리가 얇고 숱이없으니 아무것도못하고 앞머리로고대기해서 넓은 이마가려도 앞머리가마때문에 앞머리가 갈라지고 안그래도 얼굴이큰데.. 윗니앞에가 돌출입이라서 입도이상하고 못생기고 눈은 속쌍인데 보이지도않고 무쌍처럼보이고 속눈썹 숱도없고 길지도않고 눈썹도 숱이없고 짝눈에다가 콧대도없고 얼굴이비대칭이고 옷이라도 잘입을줄알면 다행이지만 옷고를줄도옷볼줄도모르고 사촌동생이나 남사친이 엄마가 골라주거나해야 사고 사촌동생한테 혼나고 촌스럽다고 꾸미줄도모르고 난 왜 태어난거고 차라리 남자로태어나지 왜 여자로태어나서 여자가 하는걸 왜 모르는건지 전남친은 살쪘다고 아줌마라고하는데... 60kg찌고 이뻐지고싶은데.. 유튜브에보면 화장 잘하는언니가 어떤사람을화장시켜주는게있던데... 나도 해보고싶은데..받고싶은데... 섀도우도 나에게맞는색깔 발색력도 연구못했고 아이라이너도그리지못하고 꾸며봤자 그 얼굴이그대로고 화장하고나가도 이쁜사람이랑 비교되고 어떤여자분은 날 쳐다보고 밖에나가면 고개숙이고다니고 아는사람이나 만날까봐.. 초등학생동창애들을만날까봐.. 화장을포기하고싶고.. 난 어차피 가능성도없고 살기싫다...여자로태어난거 후회가된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omi27
· 7년 전
나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남들에게 잘보이려고 날 이렇게 저렇게 만들지말고 내가 하고싶은대로요 또 쓰니님 자체만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