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6/61이에요. 중3때 갑작스럽게 건강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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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156/61이에요. 중3때 갑작스럽게 건강상의 문제로 10키로 이상이 쪄버렸고, 그 후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죠. 문제는 제 외모가 저의 자존감을 결정해요. 조금이라도 부은 날은 너무 우울하고 모든일에 자신이 없고. 붓기가 없는 날은 그나마 용기가 생기고... 살은 내 인생의 전부인것만 같아요. 제가 이성친구와 교제를 하지못하는 이유도 외모때문일거라 믿어요.. 뚱뚱하니까.. 정말 이런 모습의 저를 아껴줄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 나조차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데...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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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
· 7년 전
ㅇㅇ 어딘가에는 있음 그 믿음으로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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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T0Too
· 7년 전
솔직히 그런고민은 어쩔수없이 당연한듯.그런모습도사랑해줄수는 사람은 만날수있는데 스스로를 위해 좀빼봐.한번뿐인인생 핫하게도 살아봐야지?난157에46. 중2때67찍은적있음ㅋㅋ 충격먹고바로다욧해서고딩땐51ㅡ53유지하다 20살넘고 49이하입성.바스트가좀있다보니 요샌 몸매좋단말 아무렇지않게듣고삼.ㄹㅇ.사진보면놀랠걸ㅋㅋ 무튼 외모때문일거라믿는다니...;; 걍살빼ㅡ좀날씬해져서 나쁠거1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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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lollok
· 7년 전
당신은 외모와 상관없이 소중해요. 건강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빼야겠지만, 그마저도 외모 때문에 빼야겠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저는 아름다움은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스포츠나 뜨개질, 글쓰기 등등과 비슷한 거요. 운동을 아주 잘하거나 뜨개질에 재능이 있다면 자신도 자랑스러워야 마땅하고, 그것에 반해 당신을 사랑하게 될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못하거나 뜨개질을 못하는 사람이 평생 자괴감을 느끼고 사랑받지 못할 이유는 없잖아요? 그들도 다른 잘하는 일이 있을 테니까요. 모든 걸 잘할 필요는 없어요. 당신에게도 분명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 있을 거에요. 아직 없다면 찾아보면 되는 거구요. 당신의 장점을 더 아껴주세요. 잘 못하는 일이 있다고 해서 자신을 비난할 필요는 없답니다. 뭔갈 못한다고 해서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이미 친해질 가치가 없는 사람이에요. 그들은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도 당신이 겉보기에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버릴 사람들이에요. 얄팍한 사람들의 선망에 연연하지 않고 당신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있게 살*** 수 있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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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건강에 지장을 준다면 운동을 시작하시고 식단조절 조금만하셔도 금방 빠지실겁니다. 저도 굉장히 뚱뚱했었는데 고백도 받고 그랬어요 그때 생각하면 외모만 생각한 것이 아닌 친구구나싶고 고맙기도하더라고요 외모에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쓰시다보니 그것때문이라고 생각하시게 되는겁니다 마음을 알아보시는분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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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ahah1
· 7년 전
제가 아껴드릴께요! 저는 키-100과 몸무게가 10키로 차이나는데도 자신감가지고 살아가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