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고 싶다. 내가 예뻐지고 싶은 건 과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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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예뻐지고 싶다. 내가 예뻐지고 싶은 건 과거가 너무 괴롭기 때문이다. 날 힘들게 했던 사람들과 우연히 만났을때 내가 아름답고 당당하지 못하면 못 견딜 것 같아서다. 하지만 난 예쁘지 않아. 그래서 멋을 안 부리는 척 한다. 하지만 사실은 외모에 집착한다. 아무도 내가 이런 걸 상상도 못하겠지만 마치 헤어진 남친과 우연히 마주칠까 걱정하듯이. 나는 늘 그런 상태다. 나에 대한 끝없는 불만족. 잡히지도 않는 아름다움을 꿈꾸면서 아등바등 발을 동동 구르며 그렇게 오늘오 산다. 솔직히 좀 처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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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andmika
· 7년 전
의학과 미용의힘을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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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i
· 7년 전
넌충분히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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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fjfjfjf
· 7년 전
요즘엔 성형미인들이 많더군요..근데 성형한사람들은 멀리서보면 이쁜데 가까이서보면 좀 자연스러움이 없어서 거북하다던데..기술이 좋으니 모르죠 뭐.. 전 자존감이 낮아서 저도 자꾸만 꾸미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있는그대로가 좋은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