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나는 외모지상주의다.
정확히는 못생긴사람이 싫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어느샌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내가 본 그사람은 자신의 외모에 관련된 말이 나왔다 하면 죽자살자 달려들어 따지고 보더라.
그래서 외모얘기는 꺼내지 않는데 같은 입에서 나온말. "OO아 그 옷 입으니까 뚱뚱해보여"
뭐지? 저런말을 하는게 정상인건가? 자신은 평가받기싫어하면서?
왜 사람들은 자기가 평가하는 부분을 평가받기는 싫어하는걸까.
자기가 내세울게 없는 부분이 다른사람의 장점이 되면 그 부분은 듣고 싶지 않고
자기가 내세울수 있는 부분이 다른사람의 단점이 되면 스스럼 없이 얘기하는 사람들.
자기가 그사람보다 못났다는걸 인정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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