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을때마다 너무 두려워요 제가 볼살이 되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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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사진찍을때마다 너무 두려워요 제가 볼살이 되게 많은 편이고 눈도 고양이눈이라 눈꼬리가 올라가있고 코도 너무 낮고 얼굴도 너무 커요... 친구들이 장난으로 "너 왜 째려보냐"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제 눈꼬리가 올라가서 그냥 쳐다봐도 째려본다고 몰아가요.. 그리고 볼살때문에 스트레스 진짜 받는데 이건 또 더럽게 안빠져요... 튀어나온 볼살로도 친구들이 장난으로 놀린적이 많아요...그래서 외모콤플렉스가 좀 있거든요... 그냥 봐도 상태가 저따구인데 저 진짜 사진빨 더럽게 안받는사람이라 사진찍은거보면 진짜 심각하게 못생겼어요... 볼은 더 나와보여서 무슨 호빵맨도 아니고... 눈은 더 찢어지고 위로올라가보여요... 봐도봐도 못생겼어요.. 이래서 제가 사진찍는걸 진짜 싫어해요.. 근데 올해들어와서 친구들 사귀었는데 야들이 셀카찍는걸 너무 좋아해요.. 전 자꾸 피하거든요 사진찍기가 너무 싫어서.. 셀카말고도 단체사진찍는것도 피하고싶고 아예 카메라를 피하게 돼요.. 전 왜이렇게 생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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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elov
· 7년 전
사진 찍는게 싫으면 안찍어도 되요 전 얼굴이 실제로 보면 동그란데 사진찍으면 네모로 나와서 그냥 안찍어요 36년째. 화질이 나쁜 카메라나 멀리서 찍꺼나 뽀샵하거나..볼살 많다고 시술같은거 절대 받지 마세요 20대 중반 넘어가면 그 볼살이 얼마나 이쁘고 소중한건지 깨달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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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jewelry
· 7년 전
전 성인이지만 제 사진 한장도 없어요 저 역시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서요.. 저보다 못생긴 애들도 사진찍는데 왜 난 안될까 생각했는데 자존감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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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119
· 7년 전
볼살많고 눈도 고양이눈이고 코낮고 라고 하는 순간 진짜 매력터진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콤플렉스라니 너무 아까운데.. 그 부분 강조하면 정말 매력포인트로서 매력적인 부분인데 한번 못생겼다고 생각한 부분을 오히려 강조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눈이 못생긴게 싫었는데 눈 예뿌다예쁘다 해주고 화장할때 눈에만 약간의 포인트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눈 화장할 때가 제일 행복하고 눈은 절대 건드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