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니까 마음 편하게 질문합니다. 진지한 질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익명이니까 마음 편하게 질문합니다. 진지한 질문이에요. 제가 외출할 때나 친구들과 약속있을 때 항상 상의는 맨투맨이나 후드집업, 하의는 체육복 바지를 입고나가는데요. 친구들이 제발 체육복 바지 좀 입고 다니지 말라구 그러고, 어쩌다 제가 나가는 모습을 보시던 할머니나 어머니께서도 보기 안 좋다고 하시는데요.. 정말 이런 친구랑 같이 다니기 부끄러운가요? 고쳐야되겠죠? (물론 가족 약속에서는 눈치가 보여 청바지를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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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가 달렸어요.

titotito

· 7년 전

옷좀 챙겨입으라는 무언의압박이느껴지네요

aien (글쓴이)

· 7년 전

@titotito 그런 의미군요!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이어서 조언해주는 걸 장난으로 말하는건지 진심인건지 모르고 대충 입고 다녔었는데, 이제 고쳐야 될 것 같네요ㅎㅎ 해석해주셔서 감사해요 :)

legalalien

· 7년 전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전 그런 친구 너무 좋던데.. ㅎㅎ

aien (글쓴이)

· 7년 전

@legalalien 헐ㅜㅜ 진짜로요? 마카님 진심 천사세요ㅜㅜㅜ 그런 스타일이라도 인정해주고, 좋아해주는 분이 계시구나!ㅠㅠ 마카님 같은 분들이 제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yellowbird

· 7년 전

더 예쁘게 입으면 더 예쁠 것 같아 그런가봐요. 아니면 체육복이 조금 오래되서 후줄근한가..?

aien (글쓴이)

· 7년 전

@yellowbird 오 첫번째 의미라면 친구들한테 고마워해야겠어요! 근데 사실 두번째가 맞는 말씀 같아요ㅎㅎ 체육복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모으는데 오래된게 편해서 자주 입고, 새 거를 입더라도 그냥 자체로 후줄근해 보이나봐요..ㅜㅜ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aien (글쓴이)

· 7년 전

헉 너 무 늦게 봤나봐요 9일전이라네요.. 죄송합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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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