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 입니다 14살입니다 지금 은 학교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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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여자 입니다 14살입니다 지금 은 학교에서 하복입을날씨네요 전 털이많습니다 많이요 진짜많고 햇볕이비칠때면 더 진하고 그러네요 애들이랑 왜다른걸까요 하복입는게두럽디만 애들이이상하게볼까봐 입네요 매일 가리고다니고 학원갈땐 가디건입고 여름은 짝이내팔볼까봐 필기도 간추려서 글씨못알아볼정도로 (원래 글씨 예쁜편)스고 책상밑으로 팔내리네요 ....어떡해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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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1013
· 7년 전
고민되신다면 팔 다리 부분 제모는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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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me
· 7년 전
동네 슈퍼나 편의점에만 가도 여성용 제모기(면도기)가 있어요! 저도 초등학교땐 정말 큰 스트레스였고 왜 난 이렇게 태어났지 고민많이했었는데 밀어버리면 그만이거든요 ㅋㅋ 화장실에 두시고 샤워하면서 조심스럽게 팔다리 털 미세요. 물론 몇일 안하면 조금씩난게 까칠까칠해서 불편할 수도 있는데 자주하면 되구요. 물론 털난게 부끄러운건 아니에요. 저는 철없는친구들이 놀리는게 스트레스 받아서 제모하는거고 지금은 그런 사람없어서 편하게 다녀요. 제모기 오래쓰면 면도칼에 녹쓰니까 자주 날은 갈아줘야해요. 녹쓴칼로 베이면 진짜 위험해요. 스트레스받지말구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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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엄마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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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me
· 7년 전
왜 안된다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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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나중 되면없어진다..털밀면안된다..더진해질거다..설득하셔요 이젠 눈치보여서 밀지도,말꺼내지도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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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me
· 7년 전
그랬구나 ㅠㅠ 친구들이 놀릴까봐 위축된다. 제대로 필기도 못할 정도라서 학업에 지장이 있다. 학교에서 놀림감이 될까봐 스트레스 받는다. 이렇게 이야기 해 보셨나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머니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물론 글쓴이분이 털이 있다고 부끄러워하는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에요. 다만 주위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받을 나이이고, 그 주위사람인 친구들이 아직 철이 안들었으니 어쩔 수 없지요. 글쓴이 분께서 더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도 외모에대한 컴플렉스는 없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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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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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beme
· 7년 전
ㅋㅋ뭘요!! 괴로움은 겪어본 사람이 알잖아요 원래ㅎㅎ 글쓴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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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hop
· 7년 전
마트에 제모크림 같은 거 저 몇 년 째 쓰는데 털 굵게 안 나고요 부작용도 없어요 저도 중학생 때 교복치마 입으면서 부터 썼고 지금 대학생인데 아직도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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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ss7
· 7년 전
피부과 레이저 제모 해보세요! 이런 걸로 뭐라하는 사람이 잘 못 된 거지만 자신이 신경쓰여서 없애고 싶으면 해야죠! 저희 엄마도 나이들면 없어진다는 소리를 하셨는데 성인되자마자 레이저제모 했습니다. 아직 돈 없을 나이니까 잘 설득해보셔요! 후회 안해요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