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도와주세요 여중학생인데요, 저 자신이 너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 좀 도와주세요 여중학생인데요, 저 자신이 너무 싫어요. 입은 매력 없지, 코는 평범하지, 허벅지는 남자 같지, 배는 삼겹살이지, 심지어 제 친구도 인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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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JJ0000

· 7년 전

이런말 하면 좀 그럴까요? 저 중학교 졸업사진 보면 진짜 뭐 저리생겼나 싶어요. 근데 점점 커가면서, 성인이 되고 점점 성숙해지면서 더 예뻐지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제 얼굴에 자신있거나 예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저 학생때는 정말 자신감없이 스스로 자존감을 깎았다면, 지금은 적어도 그렇진 않다는거죠. 살에 관한 부분은 간식을 좀 덜먹고, 밥을 한숟갈이라도 줄여보고, 걸을 수 있는 거리면 걸어다녀보고, 평소에 스스로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한번 해보세요ㅎ 학생때는 정말 식욕이 폭발한다는걸 알지만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제 친구는 대학생활+직장생활동안 찐 살을 본인의 노력으로 20키로 이상을 뺐어요. 지금도 식단조절하고, 운동합니다. 물론 직장인이면 경제적으로 무언가 가능하니까..(pt끊어서 다니고 샐러드 사먹어요) 이건 스스로 돈벌이를 하고있는 직장인의 예시 같네요. 여튼 너무 스스로 자존감을 깎지마세요. 제가 중학생때 너무너무 우울한 3년을 보냈기에... 일단 스스로를 사랑해야 사랑을 줄줄도, 받을줄도 아는거더라구요. 힘내세요

Prontrol (글쓴이)

· 7년 전

@JJ0000 아니에요 ㅜㅜ 감사합니다 자신감이 업!

seafood

· 7년 전

저는 그냥 흔한 사람인데 제 얼굴에 만족하며 살고있어요. 세상에 외모에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고 세상에 있는 미에대한 기준은 계속 변화하고 있죠. 내가 굳이 거기에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님은 존재만으로도 소중하니까요

eunice3798

· 7년 전

일단 살빼세요 살빼면 거의 다 커버 가능합니다 입은 솔직히 이쁜 기준에 그렇게 중요한거같지않아요 물론 입 이쁘면 매력있겠지만 전체적인 얼굴로 봤을땐 사실 보이지도않아요 그리고 코는 평범하기가 더 힘듭니다....코 낮고 콧볼 크면 진짜 재앙이에요ㅠ수술하기도 힘들고 화장으로 커버하기더 어렵고...진짜 다이어트가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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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