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편의상 음슴체 사용.
체중에 대한 집착과 강박. 요요만 벌써 몇번째인지
어릴 때부터 먹을것에 대한 집착이 강했음.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내 몸이 뚱뚱하다고 느낌
중학교 3학년때 57kg에서 53kg까지 감량 후
고등학교 3학년 때 58~59kg에 육박
대학교 1학년 때 56kg까지 빠졌다가 술살로 59kg까지 찜.
대학교 2학년 때 57~58 왔다갔다 하다가 스트레스성 폭식과 완벽하게 무너져버린 식습관으로 60kg 넘어버림
식이조절로 4kg 감량, 55~56kg 나갔음.
현재 대학교 3학년, 폭풍 요요현상으로 60kg 돌아옴
2kg 감량 성공했으나 곧이어 찾아온 스트레스 및 우울증, 식이장애로 63kg까지 찜.
이제 내가 예전엔 어떻게 먹고 살았었는지, 뭐가 정상인지도 분간이 안될 지경에 이르렀음. 하루하루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은 강해지고 식욕이 스스로 조절되지 않는다고 느낌.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 몸매에 집착하게 됨. 나는 이렇게 못났는데 남들은 다 나보다 날씬하고 예뻐보임. 거울보는게 즐겁지 않고 사진도 찍히기 싫음. 한마디로 자존감 바닥.
이렇게 살다보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고 아파서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러다 다이어트를 기간을 정해두고 하는게 아니라 평생, 꾸준히 해보려 마음을 먹게됨.
생각해보면 늘 빨리 살 빼야지, 어서 예뻐져야지 하는 마음에 내 몸이 망가지는 건 무시했었던 것 같음. 꾸준히 건강하게 챙겨먹고 운동해서 건강하고 예쁜 몸을 갖고싶음.
이번엔 꼭 성공해야지 가 아니라 평생 조절하며 살 생각으로 내 인생에서의 마지막 다이어트를 해보려함.
중간에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절대 예전처럼 무절제하게 내 몸을 혹사***지 않기로 약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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