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에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에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꾸준히 안경을 써왔어요. 물론 중간중간 안경을 그만쓰고 싶어했는데 친구들이 안어울린다고 제발좀 써달라고 할정도로 심각했었나봐요. 저는 더이상 안경을 쓰고싶지 않아요. 하지만 지금 저는 제 생각보다는 다른사람의 생각과 눈이 더 믿음이 가고 더 따라야할거같아요. 안경을 벗고 이쁘게 화장도 하고싶은데 화장하는 방법을 몰라서 유튜브로 찾아보면 다들 안경을 쓴 메이크업은 없도라구요.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안경을 벗게 될까요? 안경이 너무 스트레스에요. 누구를 만나든 쟤는 안경썼으니까 ***겠지 이런생각 할까봐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는 먼저 다가가지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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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kim98

· 7년 전

잉...저는 중2때인가 그때부터 안경 썼는데 21살인 지금까지 계속 쓰고 다녀요. 1달 착용 렌즈 계속 끼다가 지금은 귀찮아서 그냥 안경 쓰고 다니는 중이에요! 솔직히 렌즈 끼고 다닌 날보다 안경 쓰고 다닌 날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ㅎㅎ 렌즈끼고 다니면 친구들이 예쁘다고는 해주지만 제가 귀찮으니까요...ㅡㅠ 화장 하고도 그냥 안경 쓰구요! 물론 화장하고 안경을 쓰면 화장한게 조금 묻히긴 하지만 만족합니당! 다른 친구들도 ***겠지 그런 생각 전혀 안해요. 안경 쓰고 편의점 알바하면서 번호 따이기도 하는걸요. 전혀 신경 쓰실 것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너무 스트레스라면 나중에 렌즈 사서 껴보세요. 친구분들이 안경을 쓴 마카님이 너무 익숙해서 그러는 걸수도 있어요ㅎㅎ

alswl2626

· 7년 전

주변 친구들이 안경쓴 모습이 더 익숙해서 벗은게 낫설어 보일수도 있어요 먼저 투명렌즈 사서 끼고 다니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blacklove

· 7년 전

회사원a채널에 가면 안경메이크업 동영상 있어요 그거를 참고해보세요.

eunice3798

· 7년 전

저는 중2까지 안경을 썼었는데 처음에 안경벗고 갔을때 글쓴이분처럼 친구들이 다 말렸어요 그래도 전 계속 안경벗고다녔고 안경이 없어 눈이 허전해지니까 눈화장도 하게되면섭 아예 다시 태어났어요..진짜 안경은 벗으셔야해요 편한것도편한거고 애초에 아무리 눈화장 이쁘게해도 안경끼면 한거 보이지도않아요 제 주위에도 안경벗고 망한 케이스 한번도 못봤어요 저도 눈이 작고 무쌍이라 안경벗으면 진짜 밋밋한 얼굴이였ㅇ는데 화장으로 다 커버 가능해요 꼭 벗으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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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