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여학생입니다 응 나 비만이에요 태어날때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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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중 1 여학생입니다 응 나 비만이에요 태어날때부터 3키로 넘는 몸무게로 태어났고 태어나서 한 번도 정상 체중으로 산적 없어요 거의 통통하게 살았고 지금은 비만이라고 하죠 친구들은 나한테 돼지, 뚱땡이라고 해요 늘 듣던 말 근데 이런말에 익숙해진 내가 싫네요 도덕시간이였는데 친구들이 나의 장점과 좋아하는거 등등 적는 시간이였어요 모두 다 짜기라도 한 것 처럼 좋아하는것 ' 간식 ' ' 먹을거 ' 싫어하는것 ' 못먹는거 ' 성격 ' 뭐만하면 먹으려고 달려든다 ' 미안하지만 3월달에 친구들이 날 본거에요 일부러 뚱뚱한 외모라 먹는것도 신경쓰여서 내 기준일지는 몰라도 적게먹었어요 아마 외모때문일거에요 난 그렇게 많이먹는모습 진짜로 친구들한테 보인적 없거든요 별거 아니라고요? 이게 일상이 된다면 어떨것 같은데요? 나도 처음엔 장난이잖아 ㅇㅇ아 하며 내 스스로를 세뇌시켰는데 이젠 그것조차 지쳤나봐요 남의 시선에 신경쓰며 사는 내가 한심하고 역겹고 그러네요 나라도 뚱뚱한 날 호감으로 받아들이고 일반적인 친구로는 볼 수 없을것 같아요 참 한심하죠, 지가 그러면서 이런 나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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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150
· 7년 전
힘내세요 하지만 그친구들이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걸 말해주면 좋겠네요.. 뚱뚱해도 자신만의 개성이 있지만 글쓰니는 그말을 예전에나 현재나 많이 들어서 현재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네요 저는 말른것도 아니고 뚱뚱한것도 아니고 정상체중이지만 친구들이랑 잘 못지내요 흔히 말하면 아싸 라고 하죠..ㅎ 저도 친구들이랑 잘 지내진 못하지만 5학년때 친구들이랑 많이놀고요..ㅎ 글쓰니 분이 존재감을 다시 찾았으면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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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dshut
· 7년 전
글 쓰신 분께서 어떻게 바뀌셔야 합니까? 한낱 한 사람에 불과한 제가 이렇게 말하면, 분명 안 믿으시리라 생각 됩니다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모순이라 여깁니다. 물론, 극 소수를 제외하고요. 틀 안에 가두는 자신을 원망하지말고, 틀 안에 가친 자신도 원망하지 마세요. 자기 자신의 행동 변화를 요구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세뇌 ***지 마세요. 남의 시선에 신경쓰는 건, 어떻게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의 성향인지라. 또한, 비수같은 시선을 계의치 않고 받아낸다는 것이 더 신기한 일이니. 시선을 신경쓰는 건, 그만두세요. 외모의 기준에 끼워 맞추려 하지 마세요. 글 쓰신 분 께선, 퍼즐이 아닙니다.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진짜, 정말로. 우리는 이미 다 에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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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dg
· 7년 전
글쓴이 분은 충분히 예쁘세요. 주위 시선에 신경쓰지말고 당당해지세요. 누구는 예쁘고 누구는 못생기고 그런거 없어요.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앤 ~할것같아"하고 판단하는데 겉은 껍데기 일뿐,속이 더 중요해요. 난 예쁘니까 기죽을 필요없어 하고 생각하세요. 글쓴이 분은 아무죄가 없는데 왜 힘들어하세요. 놀리는 사람들은 반응을 즐기는것같은데 그럴수록 당당해 지세요.그럼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