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때 알바생 예쁘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친구 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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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azy
·7년 전
알바할때 알바생 예쁘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친구 데리고 와서 구경까지 시킨 썸남이 자기는 얼굴 안본댄다. 마치 난 다른 남자들과 달리 성격을 본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 후로 연락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남자들은 뻔하고 달콤한 말 그럴싸하게 하면 넘어올거라고 생각한다. 외모 안본다는 사람이 알바생한테 번호를 물어보니? 진짜 성격을 보는 거라면 뭘 안다고 번호를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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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lica
· 7년 전
손님 응대하는 게 서글서글해 보여서 저 사람 괜찮구나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라고 제 경우에 빗대어서 얘기를 해둘려고 했는데... 친구 데리고 와서 구경까지 시켰다면 얼굴 본 거 맞겠네요. 게다가 트로피 같은 개념으로 봤을 확률도 제법 있어보이네요. 저 여자 내가 꼬셔낸다던지. 진짜 반한 건 아니라고 봐도 될 경우에요. 정말 반했다면 사귀게 되기 전까진 일부로 보여주지는 않겠죠. 경쟁자 늘려서 자기에게 득 될 건 하나도 없으니까요. 음...그래도 하나는 알아주세요. 모든 남자가 저따구로 살지는 않아요. 그리고 번호 묻는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요. 글쓴이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외모(얼굴, 몸매, 다리, 스타일, 등등)을 이유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느낌이 '이 여자다!'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 대할 때 밝아서, 또는 되려 어두워서 끌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 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사람마다 제각각 존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