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못생겼어요 막 얼굴 보여주기도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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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 너무 못생겼어요 막 얼굴 보여주기도 싫어요... 코낮고 눈은 크고 쌍커풀도 있는데 그것마저 비대칭이고 진짜 코낮고 얼굴크고 안면여백많고 얼굴 동그랗고 살도 많고 안면비대칭에 이도 안예쁘고 입도 안예쁘고 나가면 막 이쁘다 이쁘다하는데 솔직히 못생긴사람한테 더 이쁘다고 위로하잖아요 그걸 알아서 또 슬프고 우울하고 스트레스받고 죽고싶고... 위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진짜 하루 14시간은 거울앞에서 자기비하하는것같아요 어떨때는 나를 사랑하자 나를 아끼자 못생긴 부분까지 다 아끼자 내눈에는 내가 젤 이뻐 이러면서 신나다가도 좀이따되면 으이렇게 빻았는데 내가 나 좋다고 해도 내가 사랑받을수 있을까 죽고싶다 지금 죽으면 다음생엔 연예인으로 태어날수있을까 이런생각들어요... 또 좋아하는애가 있는데 걔한테 이쁜애들이 꼬리를 쳐대서... 흐흑 위로해주세요 진짜 못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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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00
· 7년 전
스스로를 가꾸는 게 제일 효과적일 것 같네요. 거울 앞에서 자신의 단점만을 부각하며 자책하지 말아요. 가꾸기 나름이죠. 충분히 예뻐보일 수 있게 될 거에요. 스타일의 변화를 줘보는 건 어떨까요. 앞머리를 내린다든가, 피부를 관리한다든가, 눈화장을 한다든가.. 참고로 피부를 관리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랍니다. 남들과 똑같이 꾸미려고 노력하지 말고, 글쓴이님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글쓴이님만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고민해 보세요. 눈이 크고 쌍커풀이 있다고 하셨는데, 축복받은 거에요. 얼굴에서 눈이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스타일의 변화를 주면서 가꾸는 노력을 하시면,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고 부족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게 될 거고 늘 예쁜 글쓴이님이 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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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ippa33pa
· 7년 전
저도 자존감도낮고 외모 스스로 비하엄청많이했고 우울했는데 너무 자기외모에대해서 안좋게생각하지말아요 그런건 생각할수록 자기 혼자 기죽는거같아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