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가정폭력 부모 밑에서 자라온 외동딸인데요,
이 악순환을 끊고 싶어요.
엄마가 저랑 다를 때 폭언/폭행을 하시면, 전 폭언/폭행을 견디고서라도 저의 마음을 표현해야하지만 그러지 못해요.
폭행이 두려워서, 결국은 엄마 생각대로 살게 되고, 폭행이 잠잠해지면, 어느샌가 엄마를 용서해요.
제가 좀 더 능력이 있어서 돈을 더 많이 벌었다면 경제적 독립을 해서라도 집밖으로 나가면 좋을텐데..지금도 나가는 게 늦지 않았겠죠.
그런데 집 밖 나가려면 결혼과 출산 뿐이라는 엄마...반대하면 폭행 폭언...집 나가도 찾아와서 때릴 것 같아 나가지 못하는 저...그리고 아빠의 가정 폭행 전력까지...우리 죽으면 다 너 재산이라는 명목으로 학대하는데..학대할만큼 큰 재산일까요..차라리 제가 다 포기하고 나오면 더 살만할까요...
더군다나 형제도 없고, 친척도 별로 없어서..정말 혼자에요. 그래도 나오면..마음이 편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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