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저는 어머니가 불편합니다.
요즘 더더욱 불편합니다. 제 속마음을 본인에게 털어놓으라고 하십니다. 저는 그럴 마음이 없는데도 말이죠.
어차피 말씀드려봤자 모든 책임은 결국 나한테 있었다는 당신.
친구가 없는 것도
자존심과 자존감, 그리고 자신감이 떨어진 것도
하다 못해 제가 연애를 못 하는 것도 결국 다 내 탓이라는데, 어차피 똑같은 결론에 도달할 얘기라면 꺼내라고 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자 저는 제 입을 자연스레 다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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