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모와 몸매에 대해서 자존감이 아주 낮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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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외모와 몸매에 대해서 자존감이 아주 낮아요... 그런데 몇일 전 작은삼촌이 저희 집에 오셔서 저한테 살이쪘다며 몇마디를 하셨습니다. 여자애가 허벅지가 두꺼워서 남자친구는 만들겠냐 넌 관리같은것도 안하냐 나는 다리가 두꺼운 애들을 보면 토하는 버릇이 있는데 너때문에 토할 것 같다 등등... 삼촌께선 장난일지라도 전 상처를 받았습니다. 엄마는 항상 저에게 어떻게 저렇게 생긴 애가 내 딸이지? 넌 살좀 빼 못생긴년 등등 습관처럼 저에게 욕을 하십니다. 몇주 전 찬구 아***도 오랜만에본 저에게 00이 예뻐진 것 같네? 화장해서 그런가? 전엔 못생겼었잖아 라는 말을 하셨어요... 솔직히 이런 말들 너무 상처되고 스트레슨데 막상 그런 말 하지말라고 하면 저만 예민하고 속좁은 사람이 되버립니다... 어젠 이것 때문에 엄마랑 싸웠어요... 요즘엔 스트레스 때문인지 뭐만 먹으면 토하고요 물을 마셔도 얹한 느낌이 들어서 토하게 되요... 정말 제 자신이 싫어져요.... 이젠 툭하면 욕을 하시는 저희 엄마랑은 말섞기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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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kid
· 7년 전
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어요. 내가 이 세상이란 곳에서 주인공이지, 서브캐릭터가 아닙니다. 막말하는 사람들은 흔히 주인공을 질투하는 3류조연으로 생각해보세요. 원체 백로에게 까마귀가 들러붙는것 처럼, 멋진 사람이라면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카님은 태어난 존재 자체만으로도 백로 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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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yun
· 7년 전
저도 외모와 몸매 자존감이 아주 낮아요 제 베프들은 저보다 10kg정도 가볍거든요 항상 비교 되지만 그런 애들 신경 끄고 있으면 괜찮더라구요..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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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anpot
· 7년 전
아 삼촌 진짜 뭐라시는거지 삼촌분 말하는 모양새가 토나오네요 다리는 왜 또 글케 열심히 쳐다봐서 혼자 토하는건지 얼평몸평하는 인간들이 이상한거에요 그럴시간에 자기관리나 더 하라해요 진짜,,아 사람이 깨끗이 씻고 말만 바르게 하고 다님 되지 그런 인간들 진짜 신경 하나두 쓰지 마세요 어머니랑 말 안섞어두됩니다 쓰니님 사는대로 잘 사는게 먼저에요 잘 살려고 바둥거리지 남들 보기 이쁠려고 바둥거리는거 아니잖아요 그 삼촌분은 남들보기 머싯고 이쁘고 새끈할려 바둥거리덥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