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의 매력이 하나도 없다 이건 내 생각이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여자로서의 매력이 하나도 없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라 진짜 내 모습이다 나도 안다 남자 같은 내 모습 아니 남자라도 매력 없을 내 모습 무뚝뚝하고 애교라곤 1도 없고 목소리도 낮고 여우짓도 못하고 가슴도 작고 골반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꾸미는 것도 안좋아하고 잘 웃지도 않는다 아무도 날 좋아해주지 않았다 근데 남을 위해 나를 바꾼다는 게 기분이 별로다 나답게 살라고들 하지? 나답게 살면 아무도 날 좋아해주지 않아서 힘든데 남이 좋아하는대로 살면 나를 잃는 것 같아서 싫어 이렇게 태어나서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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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yeonjung

· 7년 전

당신만의 매력이 있을겁니다. 반드시요. '여자답다' 라는 매력포인트 말고 본인만의 다른 매력포인트를 찾아보세요!

akmong413

· 7년 전

저도 글쓴이님과 같아요. 무뚝뚝하고 애교라곤 1도 없고 목소리도 낮아요. 목***나옴. 여우짓? 못하는걸 넘어 싫어해요. 가슴작고 골반도 없고 예쁘지도 않고. 꾸미는것도 엄청 귀찮아하고 웃지고 않고. 그래도 좋아해줄 사람은 좋아해주더라고요. 그 털털함과 쿨함이 좋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분명 글쓴이만의 다른 매력이 있을거에요. 저를 좋아해주는 이에게 물었더니 그 사람이 저에게 말해주더라고요. "네가 다른사람의 말을 잘 경청해주는거에, 털털함에 빠져버렸다"라고요.

456eeee123

· 7년 전

순간 제가 쓴줄...^^;; 목소리 낮다는 거 빼고는 다 저와 일맥상통합니다.ㅜㅜ 앞판이 뒤판인지 구분 안되고 남을 위해 꾸미기는 또 싫고 귀찮고... 외적으로 지적하는 사람은 더 싫고... 우리 신랑이 참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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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