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전 키 160에 몸무게 53키로로 날씬하진 않지만 뚱뚱하지도 않은 여자입니다
제 친구는 키는 저보다 좀 더 크고 몸무게는 70키로대인데요
몸집이 좀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걸로 친구를 안좋게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며칠 전 일이었는데 친구가 저보고 몸무게 60키로 초반 정도 나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전 약간 기분 나쁘다는 듯이 아니라고 했죠
그랬더니 친구가 60키로에도 그렇게 정색하면 날 보고는 얼마나 뚱뚱하다고 생각했겠냐고 이런 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너랑 나랑은 몸이 다르니까 몸무게도 다른 거지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그 말에 기분이 많이 나빴나봐요
그 친구 기분 상한 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제 입장도 좀 억울하거든요?
50키로 초반인 사람한테 60넘냐고 하면 당연히 기분 나쁘잖아요
그래서 기분 나쁘다는 게 표현된 건데 그 정도 표현도 못하나요?
전 제가 날씬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친구가 살이 좀 있다고 해서 안좋게 본 적 한 번도 없어요
왜 혼자 예민한 걸 나한테 분풀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