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피부로 살고 있는 25살이에요 여드름 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여드름 피부로 살고 있는 25살이에요 여드름 때문에 아직까지 모쏠인거같아요 피부과 여러군데 다녔는데도 효과없고 거울볼때마다 너무 우울해요ㅠㅠ 남자친구 사귀고 싶어도 여드름 피부때문에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듯해요 진짜 피부땜에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이런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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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1105m

· 7년 전

피부때문에 많이 힘드신가봐요 ㅠㅠ 저또한 피부가 안좋은 편인데 너무 자괴감에 힘들어하지 말아요 피부하나로 hanulso님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은 hanulso님을 정말 모르는 거예요 외적인 부분말고 hanulso님 자체를 사랑해주고 아껴줄 사람이 언젠가는 나타날 거예요 우리 같이 힘내요

hanulso (글쓴이)

· 7년 전

@trill 너무하신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

hanulso (글쓴이)

· 7년 전

@1105m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의 말이 필요했어요ㅠ

ingin

· 7년 전

저도 성인여드름으로 굉장히 고생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큰병원에 한방내과에서 사혈치료하면서 2달만에 멍게처럼 정말 혐오스럽게 울긋불긋 했던 여드름 다 없어지고 지금은 자국만 남아서 흉제거하는건 피부과에서 조금씩 진행하고있습니다. 흉제거는 한방병원에서 못해요. 한약 짓는건 비싸고.. 그냥 일주일에 2번씩 사혈만하는건 비용도 매우 저렴합니다 고민 심하시면 피부과에서 압출식으로 피부 더 망가트리지말고 사혈 적극 추천드립니다

lala77

· 7년 전

하... 제 얘긴 줄 알았어요... 저도 제 피부 똥망인 거 아는데 누가 괜히 입대면 이걸로 자존감 떨어지고 이거 땜에 남자친구 안생기는 건가 싶고 여자는 피부가 생명이라고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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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