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만약 이혼 가정이고 엄마 아빠 두 분 다 재혼을 한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세요?
아빠는 재혼을 하셨지만 엄마가 최근에 남자친구가 생기셨는데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대면도 해봤고 같이 술도 마셨는데 생각도 깊으시고 엄마에게, 저에게 배려나 챙겨주시는 마음이 정말 좋았어요. 인상도 정말 좋으세요..
근데 알 수 없는 감정이 좀 생겨서 북받쳐 울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자꾸 엄마랑 아빠랑 같이 있었던 생각이 나고..
저도 왠지 모르겠어요.
지금 20 중반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생각하는 게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언니나 오빠 동생도 없어서 의지 할 수 있는 게 친구밖에 없지만 친구에게 말해봤자 걱정끼칠까봐 미안하고 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저만 이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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