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친구 상관없는데 뚱뚱한 것 땜에 자존감 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뚱뚱한 친구 상관없는데 뚱뚱한 것 땜에 자존감 바닥인 친구는 싫다 어차피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위로 안될 거잖아 맨날 나한테 말라서 좋지? 날씬해서 좋겠다 이러고 나 하나도 안날씬하거든 나도 뺄살 있어서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으면 니가 뚱뚱한 거면 난 얼마나 뚱뚱하게 봤냐면서 정색하고 쇼핑할 때도 옷 추천해주면 내 몸매에 이걸 어떻게 입냐 지는 날씬하니까 모르는 것 봐 이러고 맨날 난 너무 뚱뚱해 너넨 날씬해서 좋겠다 심지어 잘 삐지기까지 해서 그런 말 듣는 거 짜증난다 하면 친구관계 끊을 각오 해야되고ㅋㅋㅋ 걍 진짜 끊고 말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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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vinha

· 7년 전

저도 뚱뚱해서 자존감 바닥이었는데 살빼고 나서 자존감 찾았어요 그런친구가 있다면 살빼는걸 도와줘도 될꺼같아요

qkagorndnjf

· 7년 전

공감ㅜㅠ 살때문에 자존감 낮으니까 자기보다 덜 뚱뚱해 보이는 사람들한테 질투하고 공격적임 공원산책이나 운동을 도우려해도 결국 "너는 안뚱뚱하니까 안힘들지만 나는 뚱뚱해서 좀 만 움직여도 숨차고 덥다"고 함ㅠ 만나는게 꺼려져서 결국 잘 안만남

stupidwh

· 7년 전

제가 겪은바로는 외모로평가하는 사회에서는 뚱뚱한사람들이 날씬한 사람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모델같이 예뻐도 낮은 사람은 낮아요. 그런사람도 같이있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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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