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남자고 학생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등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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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wajeong24
·7년 전
24남자고 학생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가정 형편이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할 건 하면서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에 다니긴 해요. 물론 등록금은 전액 국장을 받을 정도의 형편이죠. 또래들에 비해 인생을 다이나믹하게 살은 것 같아요. 알바만 10가지 넘게 해보는 등 이것저것 해봤는데 저한테 "1.너 여자친구 있을 것 같아 2.너 고생 안해봤을 것 같아 3.너 잘 놀게 생겼어" 3가지 말들을 종종 들어요.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요. 이런 말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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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jjww
· 7년 전
칭찬이죠 ㅎㅎ 군대는 다녀왔어요? 그럼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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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jeong24 (글쓴이)
· 7년 전
@ssjjww 24인데 당연하죠ㅋㅋ지금도 학교+알바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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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jjww
· 7년 전
굳굳 열심히 사시고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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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vill
· 7년 전
글쎄요, 제가 그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요. 근데 그 사람들이 마카님을 부러워 하는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엔 매력있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거니까요. 그냥 하나의 느낌이라 아무 생각없을수도 있고요. 속사정과 달리 겉으로는 그렇게 보인다는 것에 마카님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다만 너무 괴리감?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겉으론 잘나보이구나, 진짜로 그렇게 되야지, 다른 사람에겐 매력적인 사람이구나. 이런식으로 조금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한편으론 알아주지 않아 억울할수도 있겠지만...어쨌든 매력있다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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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jeong24 (글쓴이)
· 7년 전
@kuvill 음..솔직히 부러워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알바할 때 들었던 얘기들이고 지금은 학교에서 그냥 아싸처럼 다니고 연락하는 이성친구도 없어서 체감이 안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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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j09182
· 7년 전
힘들어도 힘든티 안내고,밝고 , 친구들과도 잘지내고..잘생기고 그러니까 그런말종종듣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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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vill
· 7년 전
저도 그랬는데 ㅋㅋㅋㅋ주변에 이성친구가 없어서 체감 못했는데 저도 은근 인기있는 스타일인가봐요..제가 만만해보였던건지 갑자기 고백들을...ㅋㅋㅋㅋㅋㅋ이래서 사회생활을 해서 많는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고 말한걸까요ㅋㅋㅋㅋㅋㅋ 겉이랑 속이랑 다 같은 사람은 얼마나 되겠어요. 편해보이는 사람도 그 나름의 속사정이 있는걸요. 난 안 저런데 왜 저렇게 ***? 라고 생각하면서 의문을 갖기보단 그래~ 그렇게 보이는 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넘겨요. 나와 내 친한 사람들은 안 그런 거 알고 타인까지 납득***려면 인생이 피곤해요...타인의 생각을 내가 오래 가지고 있어도 안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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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jeong24 (글쓴이)
· 7년 전
@ydhj09182 알바하면서(특히 영화관 1년 가까이해서) 친근하게 대하고 장난도 잘 치는 대신에 번호 먼저 안 물어보고 일 끝나면 사적으로 안 보고ㅋㅋㅋ좀 그런 성격이에요. 잘 생긴지는 모르겠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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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jeong24 (글쓴이)
· 7년 전
@kuvill 고백이라도 받았으면..아니 톡하는 이성이 엄마빼고 없어서 부럽네요ㅋㅋㅋ 제 스스로도 인간관계는 좁고 깊게가 맞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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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vill
· 7년 전
저도 인간관계는 좁고 깊게 하고 있어요. 정말 뜬금없었다니까요? 첨으로 대외활동했는데 거기서 만난 두 사람이랑(간격이 6개월정도 있었지만) 그리고 실습하던 쌤이랑...참 인생사 모르는 일이예요...보니까 철벽도 잘 치시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알바하고 공부하면서 본인에게 여유가 없다면 사귀기는 게 대수인가요. 지금 일이 급한걸요. 나에게 여유가 생기고 이성을 만날 준비가 됐다면 그때 생기게 될거예요. 그러니 아직 이성을 만날 준비가 안됐구나~하고 생각하세요.